일본의 극단 카게보우시와 중국의 당산피영극단이 합작으로 엮어내는 컬러 그림자극「서유기(西遊記)」가 2월 13일(금)부터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1988년 초연된 이후 200만명을 매료시킨 대 히트작이며, 다수의 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칼라 그림자극「서유기」의 매력은 아름다운 색채와 인형의 목, 어깨, 손목 등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섬세함, 시선이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는 다채로운 표현, 중국악기를 사용한 독특한 음악에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KBS의 ‘날아라 슈퍼보드’ 성우팀들의 친근하고 재미있는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다.
1200년의 역사를 지닌 중국의 피영극을 경험할 수도 있는 이번 칼라 그림자극「서유기」에 많은 관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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