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의 빛 – 촬영감독 다무라 마사키 회고전>
일본국제교류기금과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의 공동 주최로 <허공의 빛 – 촬영감독 다무라 마사키 회고전>이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됩니다. (2019년 9월 4일(수) ~ 9월 22일(일))
작년에 세상을 떠난 다무라 마사키(たむらまさき)는 현대 일본 영화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친 촬영감독입니다. 오가와 신스케의 기념비적 다큐멘터리 <산리츠카(三里塚) 시리즈>에 참여하였으며, 80년대 이후에는 소마이 신지, 가와세 나오미, 아오야마 신지, 구로사와 기요시 등 당시 갓 데뷔한 젊은 감독들과 주로 협업하면서, 일본영화를 이끌었던 감독들의 스승이자 동료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그 중 다무라 마사키의 가장 중요한 작업은 아오야마 신지(青山真治)와의 협력으로, 두 사람은 아오야마 신지의 데뷔작 <헬프리스>를 시작으로 총 10편의 영화를 함께 만들었습니다. 이번 회고전을 맞아 아오야마 신지 감독이 서울아트시네마를 직접 방문해 9/7(토)과 9/8(일)에 시네토크를 실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 2019년 9월 4일(수) ~ 9월 22일(일)
장소 | 서울아트시네마
(1) 대담 아오야마 신지(감독), 정재은(감독)
* 일시 9월 7일(토) 오후 4시 <유레카> 상영 후
* 진행 김성욱(프로그램 디렉터)
(2) 참석 아오야마 신지(감독)
* 일시 9월 8일(일) 오후 4시 10분 <새드 배케이션> 상영 후
* 진행 김성욱(프로그램 디렉터)
상영 일정 등, 상세한 것은 서울아트시네마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