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야시 노부히코(大林宣彦) 회고전>


 

※상영회는 8월 26일부터 개시될 예정이었습니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일정이 연기되었습니다. 상영회는 1~2주 연기된 9월 초순경에 개시할 예정입니다만, 개시 일정이 확정되는대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국제교류기금은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와의 공동 주최로 <오바야시 노부히코 회고전 – 기상천외한 몽상과 모험>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합니다.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은 기괴하고 유머러스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호러 영화 <하우스(ハウス)>를 비롯하여, 감독의 고향이자 영화 속 마을의 이름을 딴 ‘오노미치(尾道) 3부작’으로 불리는 세 작품(<전학생(転校生)>, <시간을 달리는 소녀(時をかける少女)>, <쓸쓸한 사람(さびしんぼう)>)을 통해서 뚜렷한 개성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현재와 과거의 만남을 그린 <이방인과 보낸 여름(異人たちとの夏)>, <하루카, 노스탤지어(はるか、ノスタルジィ)> 같은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 뿐만이 아니라 <하늘의 꽃(この空の花 長岡花火物語)>같은 후기작에서는 반전(反戰)을 말하기도 했던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시선을 보냈습니다.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의 대표작 11편을 만날 수 있는 이번 기획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있으시기 바랍니다. 

상영 일정 등, 상세한 것은 서울아트시네마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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