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는 (사)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와 함께 일본 에도시대 풍속을 다룬 우키요에(浮世絵) 전시를 통해, 옛 일본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여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문화교류의 기반을 다지고자 아래와 같이 「우키요에 부산전시회 -四季-」를 개최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
■ 기간 ㅣ 2022년 7월 12일(화) – 7월 21일(목) / [관람시간 10:00 – 17:30]
■ 장소 ㅣ 부산시민공원 다솜갤러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전동)
■ 내용 ㅣ 일본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테마로 한 우키요에 작품 전시
■ 입장 ㅣ 무료
■ 주최 ㅣ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사)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
■ 후원 ㅣ 주부산일본국총사관, 부산일보사, 국제신문
우키요에(浮世絵) 란?
우키요에(浮世絵)는 일본 에도시대(1603~1867) 유행한 풍속화로, 여인·가부키 배우·명소의 풍경 등 대중적인 내용을 담았다. 주로 목판화 형태로 제작되어 대량 생산이 가능하였으며, 대중적 취향에 맞춘 주제와 화풍을 취해 ‘조닌(町人)’이라 불리던 신흥 상인 계급을 비롯한 서민층에서 유행하였다. 우키요에의 '우키요(浮世)'는 본래 전국시대 계속되는 내전 등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이승의 덧없음 등을 나타내는 단어였으나, 에도시대에 들어 사회가 안정을 찾으며, 점차 대중들의 즐거움을 찾는 삶의 방식을 일컫는 ‘부유하는 세계(浮世)’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고, ‘그림’이란 뜻의 '에(絵)'와 합쳐져 대중들의 일상과 풍속을 그려낸 그림을 지칭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