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02-07-03 ~ 2002-07-10
장소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2층 실크갤러리 (무료입장)
주최 : 만엽전실행위원회
문의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Tel.02-765-3011 (내선 123,120)
시가를 모티브로 한 그림을 그리는 鈴木靖將(스즈키 야스마사) 화가의 작품 전시회가 7월 3일(수)부터 10일(수)까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실크갤러리에서 열리며, 10일에는 스즈키 화백과 ‘「万葉集」ゆかりの渡來人’ (만엽집의 도래인)의 저자 최광준교수의 강연회도 개최된다.

「萬葉集」(만엽집)은 약 1300여년 전 일본의 4500수 이상의 단가와 시를 모아놓은 시가집입니다. 시의 작가 중에서 이름이 알려져 있는 사람이 300여 명이고 그 가운데에는 한반도에서 건너간 도래인이 다수 있다고 한다.
스즈키 야스마사 화백은 만엽집을 모티브로 한 그림을 그리는 화백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스즈키 화백 작품 47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만엽집과 연관있는 도래인을 테마로 한 작품이 전시된다.
그리고 스즈키 화백의 만엽화에 만엽집을 연구하고 있는 신라대학의 최광준 교수가 해석의 글을 붙인 화문집이 출판되었다. 전시회 마지막 날 스즈키 화백과 최광준 교수는「만엽집의 도래인」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도 개최한다. 시회 관람과 함께 좋은 강연도 들을 수 있는 이번 전람회에 많은 관심 바란다.

■ 강연회
일시 : 2002년 7월 10일(수) 오후 4시
장소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2층 실크갤러리
입장 : 사전 전화예약에 의한 무료입장
문의 및 예약 : Tel.02-765-3011 (내선 123,120)
いちしの花
いちしの花
枾本人麻呂歌集 券十 一 ニ四八○
道のほとりいちしの花のその名のように、
いちじるしく、はっきりと、
人は皆知ってしまった。私の戀妻を。

길가의 이치시꽃처럼
모든 사람이 알고 말았네.
그리워하는 내 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