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고래(古來)의 보자기, 후로시키를 세계 10개국 차세대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했다.
- 각국의 색과 일본의 이미지가 만났다.
- 한일의 색과 이미지를 후로시키에 담았다.
일본국제교류기금(The Japan Foundation, 약칭JF)에서는 사업홍보의 일환으로 상품성을 겸비한
서울문화센터에서는
▶JF후로시키국제디자인공모전을 통한 우수작품 컬렉션
기 간 2010년 2월 23일(화) ~ 3월 12일(금)
2/23(화) 오후 6시 수상식
매 주 일요일, 2/27(토) 휴관
개관시간 오전 11시 ~ 오후 6시
회 장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2, 3층
문 의 처 02-397-2849
입 장 무료
협 찬 |
<후로시키란>
예로부터 물건을 싸던 포장천. 즉 일본의 보자기를 말한다.
나라시대(奈良時代)에 보물을 포장하던 것으로 쓰쓰미(‘싸다’라는 의미)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다가, 무로마치시대(室町時代) 장군 아시카가요시미쓰(足利義満)가 목욕탕에서 각 지역의 영주(다이묘)를 응대할 때, 탈의한 옷이 바뀌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각 영주의 가문 문양이 들어간 천으로 탈의한 옷을 싸 두었다가 목욕 후, 그 천 위에서 몸단장을 한 데서「후로시키(風呂敷:’후로’는 목욕을 의미)」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후로시키는 에도시대(江戸時代)에 들어서면서 공중목욕탕의 보급과 함께 일반화되었으나, 메이지(明治) 이후, 가방의 등장과 함께 그 이용은 줄어들었다.
환경문제의 대두로 리사이클 차원에서 공헌가능한 후로시키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