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THE JAPAN FOUNDATION)가 후원하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CGV전주효자 및 고사동 영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34개국 총211 편에 달하는 장/단편 영화가 상영됩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일본 감독들의 작품들이 7편 소개될 예정이며, 특히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해피 아워>는 30대에 접어든 4명의 여자들의 삶을 다룬 것으로 출연한 여주인공들이 배우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해외에서 큰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이번 상영에 맞춰서 배우들도 내한하여 관객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