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01-11-07 ~ 2001-12-09
시간 : 12:00 ~ 19:00
장소 : 스페이스 imA (ilmin museum of Art) (02) 781-0161
주최 : 일민미술관, 일본국제교류기금
후원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계원조형예술대학, 동아일보사, 삼성전자
색다르고 이색적인 「Fantasia전」이 일민미술관과 일본국제교류기금의 공동 주최로 11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스페이스 imA”에서 열린다.
본 전시회는 ‘Under Construction'이라는 주제 아래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아시아 7개국(한국, 일본,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서 기획되는 로컬 전시 중 하나이며, 이 모든 전시들은 2002년 12월 일본에서 ‘Under Construction'이라는 이름으로 모아져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에서의 「Fantasia전」은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출신 젊은 큐레이터들의 공동 큐레이팅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완성된 작품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외국의 큐레이터와 작가들이 3주간 한국에 머물면서 보고 느낀 것을 스페이스 imA 현장에서 형상화하는 독특한 기획으로 이루어진다.
김홍석 / 배
총 4개국 13명 작가들의 새로운 현대미술 제안
참여 작가로는 한국의 김범, 김홍석, 김소라, 이미경, 이주요, 함진, 일본의 사키 사톰, 시노다 타로 , 오자와 츠요시 , 중국의 지앙 지, 칸 슈안, 양 젠종, 태국의 담롱폴 마리야 등 총 4개국 13명으로 이루어졌다.국적이 각기 다른 작가들이 동시대 아시아 문화에 대한 소통의 방식을 보여주게 될 이번 「Fantasia전」에 많은 관심 바란다.

한편, 본 전시회는 2002년 3월 중국 베이징에서도 열릴 예정이며, 개막일인 7일 오후 2시에는 이번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아시아미술의 상상력’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심포지엄
주 제 : 아시아 미술의 상상력
기 간 : 2001년 11월 7일(수) 14:00 ~ 18:00
장 소 : 일본국제문화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이연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