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후원하는 <2016부산비엔날레>가 '혼혈하는 지구, 다중성의 공론장'>이란 주제로 오는 9월3일부터 11월30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F1963(고려제강 수영공장)에서 개최되며, 22개국 118명(팀)의 328점의 작품이 출품됩니다. 2016부산비엔날레는 전시(Project 1, Project 2)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Project 3)으로 구성됩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본전시, 특별전으로 양분되었던 전시 개념을 탈피하고, 전시와 프로그램들이 '혼혈하는 지구, 다중지성의 공론장'이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서로 어우러져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하였습니다. 전시는 90년대 이전의 한‧중‧일의 아방가르드 미술을 다루는 Project 1과 90년 이후에 대두한 글로벌 비엔날레 시스템을 다루는 Project 2로 나눠 진행되며, Project 3은 다양한 종교, 인종, 국적의 예술인들과 학자들이 모여 이 둘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학술프로그램과 세미나로 구성됩니다. 특히 Project 1전시에는 한중일 3개국의 아방가르드 미술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일본에서 시노하라 우시오(篠原 有司男), 야나기 유키노리(柳幸典) 등 13명의 작가(팀)이 참가합니다.
 

2016부산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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