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F Plus : Read 특집기사

고레에다 히로카즈 x 윤단비
“가족”을 그린 한일 영화감독의 대담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메거진 『JFF Plus』 에서 최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윤단비 감독의 대담이 특집기사로 게재되었습니다. 2021년 여름, 당 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이루어진 두 감독의 대담을 JFF Plus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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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족>(2018)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그리고 올해 일본에서도 개봉한 첫 장편 감독작 <남매의 여름밤>(2019)으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밝은미래상을 수상한 한국의 신예 감독 윤단비. 두 사람의 대담이 성사됐다. 이들은 왜 영화에서 ‘가족’을 그리는가? 일본 영화감독의 영향을 받았다고 공언하는 1990년생 윤단비 감독은 오즈 야스지로와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작품을 통해 어떤 영감을 받았는가? 나아가 두 번째 작품 창작에 대한 고뇌와 마음가짐부터 영화를 통한 국제 교류의 즐거움, 젊은 창작자에 대한 지원 현황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