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이 2022년말 타계한 요시다 기주 吉田喜重 감독 (1933년 2월 16일~2022년 12월 8일)의 특별전을 5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개최합니다.
요시다 기주는 오시마 나기사, 시노다 마사히로와 함께 쇼치쿠 누벨바그를 이끈 대표적인 감독으로, 쇼치쿠 퇴사 후에는 현대영화사라는 독립 프로덕션을 설립, 스튜디오 시스템을 거부하고 독립적으로 새로운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번 특집에서는 데뷔작인 <쓸모없는 녀석>,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아키츠 온천>, ‘근대일본비판3부작’ 으로 불리는 <에로스+학살>, <연옥 에로이카>, <계엄령> 등 대표작 13작품이 상영됩니다. 요시다 기주 감독의 작품 세계를 영화의전당에서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 이름 喜重는 ‘요시시게’라 불리기도 하나 ‘기주’로 더 많이 불린다고 합니다.
■ 제목 ㅣ 요시다 기주 특별전
■ 기간 ㅣ 2023년 5월 23일 ~ 6월 4일
■ 장소 ㅣ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 관람 ㅣ 유료 ※ 관람료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 주최 ㅣ (재)영화의전당
공동주최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 문의 ㅣ 영화의전당 051-780-6000
※ 상영작품, 시간표, 티켓예매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