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는 10월 17일 개막하는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를 지원합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서울동물영화제는 동물권과 관련된 이슈를 다루는 세계 각국의 영화를 소개합니다. 인간의 시선 너머 매 순간 힘껏 살아온 동물들의 삶(生)과 활(活)을 담아 “있는 힘껏 살다 (Life of Every Wholehearted Beat)”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본 작품으로는 소마 아카리 감독이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에 제작한 다큐멘터리 <고양이 사냥 ねこさがし>, 가와사키 아야카 감독의 애니메이션 <나는 두더지 ぼくはもぐら>, 오다 카오리 감독의 다큐멘터리로, 오키나와전투 당시 수많은 현지인의 목숨을 앗아간 자연동굴을 담은 <Gama ガマ>와, 아오모리현에서 농장용으로 방목하여 악조건에도 잘 견디고 지구력이 뛰어났으나 지금은 점점 그 수가 줄어들어 아오모리현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한립마 寒立馬>를 상영합니다.
극장에서의 상영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온라인 상영은 17일부터 7일간 퍼플레이 purplay.co.kr에서 진행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동물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 기간 ㅣ 2024년 10월 17일 ~ 10월 23일
■ 장소 ㅣ 메가박스 홍대, (온라인) 퍼플레이 purplay.co.kr
■ 주최 ㅣ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