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금에서는 매해 지역 개혁이나 활성화에 기여하는 국제적인 지역간 교류나 문화교류, 상호이해 촉진에 공헌한 선도적인 활동을 한 단체ㆍ개인에게「지구시민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수상단체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니어 글로벌 트레이닝스쿨 실행위원회 / 아오모리현
「일ㆍ미ㆍ한ㆍ러 아이들이 모이는 지구학교」
매해 8월, 일본, 미국, 한국, 러시아의 초등학생 100명이 모여 아오모리시내의 초등학교에서 2박 3일간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쌓는 공동생활이나 축제 등을 체험한다. 일본인 아동과 외국인 아동 2~3명을 한 조로 묶고, 고교생이나 대학생이 자원봉사로서 통역을 하는 등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참가ㆍ운영하고 있다.

 

특정비영리활동법인 다문화공생센터 도쿄 / 도쿄도
다문화 대안학교 ~ 외국국적의 아이들을 위한 스텝업 기회를 제공
학교에 다니고싶어도 다닐 수 없는 외국 국적의 아이들을 위한 다문화 대안학교, 고교진학을 희망하는 부모를 위한 진로ㆍ교육상담, 다문화 육아네트 등 다문화 배경을 가진 아이들의 교육과 가족의 문제에 특화시킨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일본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본어 학습과 수학, 영어 등을 교재를 통해 학습시키며, 진로지도를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고교진학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정비영리활동법인 재팬 컨템포러리 댄스 네트워크 / 교토후
세계로 춤을 추러 가자 ~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컨템퍼러리 댄스
일반시민에게는 친숙해지기 어려운 신체 표현활동인 컨템퍼러리 댄스를 일본 각지에 알리고, 각지에 체재하는 댄서를 발굴하여 일본 각지 및 세계 무대에서 춤을 출 기회를 제공. 교토를 거점으로 하여, 일본과 해외의 댄서들에 의한 공동 창작 코디네이션, 또는 일본의 댄서나 극장, 평론가 등 컨템퍼러리 댄스에 관계된 사람들의 연락처나 활동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활발하게 하는 등 일본과 세계를 이어주는 네트워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