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장 등, 교외 시설을 이용하여 일본요리를 만들거나 일본의 놀이를 체험하면서 일본과 일본어에 가까워진다...이것이「일본어캠프」입니다. 이 연재에서는 처음으로 일본어캠프를 실시하고자 하는 교사들을 위하여, 일본어캠프 활동의 예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 두 번째 시간으로「일본어를 사용한 주사위게임」을 소개합니다.
주사위 놀이란?
캠프에서는 "일본어로 1~10까지 세기"등의 지시어를 넣어서 즐겁게 일본어를 쓸 수 있도록 연구한다.
STEP 1 준비
● 주사위 진행표
왼쪽의 그림과 같이 큰 모조지에 그리거나 화이트보드 등에 크게 그린다. 그리고,「振り出し(출발)」와「あがり(도착)」를 처음과 마지막 칸에 적고, 적당한 간격의 칸에「1つ進む(한 칸 전진)」「2つ戻る(두 칸 되돌아가기)」등의 지시도 적어 넣는다. 또한,「★」마크도 넣어서 이 곳에서 멈추면, "일본어를 사용
한 활동"을 지시하는 카드를 뽑게 한다.
<지시카드 예>
ㆍ일본어로 자기소개를 해 주세요.
ㆍ일본 노래를 불러 주세요.
ㆍ알고 있는 일본지명 5개를 말해 주세요.
ㆍ알고 있는 일본의 유명인 5명의 이름을 말해 주세요.
ㆍ일본의 음식 5개를 말해 주세요. etc…
● 상품
우승한 그룹에게 준다.
STEP 2 게임을 한다
① 그룹을 나눈다.
② 각 그룹의 말을 정한다.
③ 가위바위보로 주사위 던지는 순서를 정한다.
④ 순서대로 주사위를 던져서 나온 수 만큼 진행할 수 있다. 멈춘 곳에「★」마크가
있으면「지시카드」중에서 1장을 뽑아, 그 지시에 따른다. 지시대로 못하면 1회 쉰다.
⑤ 가장 먼저「あがり(도착)」에 온 그룹이 승리한다.
*가장 늦게 도착한 그룹에게는 벌을 주는 것도 좋다.
<벌의 예>
ㆍ그룹 전원 노래를 부른다.
ㆍ엉덩이로 이름을 쓴다. etc…
☆ 어드바이스 하나!!!
「일본인 보란티어를 활용합시다!!」
일본인 보란티어가 참가하면,「★」마크에서 뽑는 지시카드에「보란티어에게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 주세요」등, 학생이 일본인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내용을 넣으면 좋을 것이다. 일본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의식한 활동을 자연스럽게 도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