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봄에는 신록, 여름에는 피서지,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스키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매력. 특히 가을 단풍시즌에는 깊이 100미터도 더 되는 대협곡인「鳴子峽(나루코쿄)」의 절경을 한 눈에 보려는 관광객들로 북적북적하다. 가장 피크일 때가 10월 하순인데, 산책로에서의 경치는 정말 볼만할 가치가 있다.
나루코온천의 명물이라면「鳴子こけし(나루코고케시). 나루코는 고케시의 가장 오래된 생산지이기도 하다.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이 고케시는 예부터 전수된 기법으로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이곳에 자리잡은「일본고케시관」에서는 고케시 제작과정을 보거나 고케시에 그림을 그려 넣는 것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휴대전화에 장식하는 귀여운 고케시 고리도 이 나루코만의 토산품이리라.
교통편도 센다이공항과 센다이역에서 온천행 고속버스가 있어 매우 편리하다. (2시간 정도 소요)
- 나루코온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미야기현관광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kankou-miyagi.net/korea/search/index.htm(한국어)
*1 奥州(오슈) : 옛날 도호쿠지방 북부에 자리잡았던 陸奥(오츠)국의 또 다른 이름으로, 도호쿠
지방의 북부지역을 일컫는 말이다.
<글 : 본 센터 일본어교육파견전문가 사와베 유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