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을 결정할 때, 한국의 어린이들은 어떤 방법으로 정합니까?
일본에서는「가위바위보(じゃんけん)」란 방법과“어느 것을 고를까 알아맞춰 보세요. '딩동댕!'과 같은 리듬이 들어간 문장으로 정할 때가 많습니다. 이 과의 삽화는 차 안에서 치에(ちえ)와 그 여동생이 가위바위보로 행선지를 정하는 장면입니다.
가위바위보는 각각「 바위(グー)」「가위(チョキ)」「 보(パー)」라고 하며, 각각「돌」과「가위」와「종이」를 나타냅니다. 방법은 「쟝켄봉」이란 구호와 함께 이들 중 하나를 내서 승패를 가립니다. 승패는「바위는 가위에 이기고 보에게 진다」「가위는 보에게 이기고 바위에 진다」「보는 바위에 이기고 가위에 진다」와 같이 정해집니다. 만약, 같은 것을 냈을 경우「아이코데쇼(あいこでしょ)」라는 구호를 하며 다시 시작합니다.
또한, 복수의 것 중에서 하나를 정할 때는“어느 것을 고를까 알아맞춰 보세요. 딩동뎅!”과 같이 리듬이 있는 문장을 이용해 합니다. 삽화 속에서는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치에의 여동생이 메뉴 중에서 음료를 정할 때,「ど・れ・に・し・よ・う・か・な・か・み・さ・ま・の・い・う・と・お・り(「어느 것으로 할까, 신이 알려주는 대로」)」라고 리듬이 들어간 문장을 말하며 정하나, 지방에 따라서 문장이 조금씩 다릅니다. 다음의 사이트에서 각 지방의 문장과 그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http://www.eng.ritsumei.ac.jp/asao/seminar/chants/countout/index.html

 

삽화 속의 패밀리레스토랑의 경우, 실제 회화 속에서는「파미레스(ファミレス)」와 같이 축약하여 부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패밀리레스토랑은 1970년대에 다수 탄생했습니다. 처음에는 가족 드라이브 손님을 상정하여 넓은 주차장을 가진 아메리칸스타일의 체인점 방식의 레스토랑을 일컫는 것으로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메뉴는 아메리칸스타일로 시작한 것이므로 양식메뉴가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중화풍, 일식풍의 가게들도 늘고있습니다. 가장 많은 점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는「가스토(ガスト)」라는 이름의 패밀리레스토랑으로 그 수는 100개소 이상 있다고 합니다.
가스토(ガスト)・・・・http://www.skylark.co.jp/gusto/index.html

여기에서 학습할 항목은 다음 표와 같습니다. 이들 학습항목을 적용할 때, 아래의 세가지를 확인한 후, 수업계획을 세워 봅시다.
① 학생이 외워 사용하면 좋은 항목은 어느 것입니까?
② 사용하지 않더라도 의미만 알아도 좋은 항목은 어느 것입니까?
③ 학습항목에 들어 있지 않지만, 외워 사용하면 좋은 단어와 표현 등이 있습니까?


사이트링크: http://www.eng.ritsumei.ac.jp/asao/seminar/chants/countout/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