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일본화의 흐름을 전망

일본 국내외의 뛰어난 미술작품을 통해 滋賀(시가)현민의 미술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미술 감각을 기르며, 생활의 윤택함과 마음의 여유로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1984년 8월에 개관되었다. 본 미술관은 호수와 산을 끼고 있는 문화존 내에 위치하고 있는 교외형 미술관이다. 문화존에는 도서관, 공원, 테니스코트 등도 조성되어 있고, 문화존 입구에 들어서서 미술관까지 가는 도중에 야외 조각작품도 진열되어 있다.
본 미술관에서는 오츠시 출신작가 小倉遊龜의「落葉」을 포함한 30점의 작품을 시작으로 速水御舟의「洛北修學院村」, 狩野派의「近江名所圖」, 橫山大觀, 菱田春草, 下村觀山 등의 작가 작품을 통해 근대 일본화의 흐름을 볼 수 있고, 마크 로스코, 클리포드 스틸, 톰 베셀만 등 미국과 유럽의 현대미술 작가 작품을 다수 수집하고 있어 국내외 모두 충실한 컬렉션을 즐길 수 있다.

전시는 상설전시와 기획전시로 나뉘는데 상설전시는 2개의 전시실로 나누어 상기 소장품을 전시하고, 기획전은 소위 말하는 거장들의 작품은 물론 현재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거나 참신한 내용의 전시회를 열고 있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민감한 “살아있는 미술관”으로 불리우고 있다. 또한 교육보급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나 셀프가이드, 미술입문 성격의 전람회 등도 개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위의 사진은 시가현립근대미술관이 저작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을 제공해주신 시가현립근대미술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