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토(京都)국립박물관은 1897년 5월 1일「帝國京都博物館」으로 개관하였다. 3년후인 1900년에「京都帝室博物館」으로 개칭되었다가, 1924년에「恩賜京都博物館」으로 다시 개칭되었다. 1952년에 정부로 이관되어「京都國立博物館」으로 불리게 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쿄토국립박물관의 주변에는 산쥬산겐도, 호오로쿠지, 토요쿠니진자 등 둘러 볼만한 유적지가 상당히 많다.
주로 헤이안시대 이후의 일본미술, 특히 회화, 조각, 서적, 공예등의 진열을 기본방침으로 하여, 쿄토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진자 등의 기탁품 및 관장품을 상시진열하고 있으며, 유형문화재의 수집, 보호관리, 전시와 관련된 조사연구사업등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본관
신관
시설안내

■ 본관
쿄토박물관의 심볼이라고 할 수 있는 벽돌건물로 설계자는 片山東熊(카타야마 토오구마)박사이며 1969년 붉은벽돌의 정문, 지폐판매소 등과 함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특별전시회의 전시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 신관
1966년 10월 개관. 설계자는 쿄토대학 명예교수 森田慶一(모리타 케이이치)박사이다. 주로 일본미술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의 미술을 상설전시 하고 있다.

■ 문화재보호수리소
문화재보호수리소는 건축물을 제외한 유형문화재의 보존수리, 모사 및 모조에 종사하는 민간의 수리기술자들에게 안전한 환경과 편리한 설비를 제공하기 위해 1980년 7월에 설치되었다. 1995년 한해동안 228건(500점)에 이르는 문화재가 수리되는 등 매년 수많은 문화재가 이곳에서 수리되고 있다.

주요소장품

국보「十二天畵像」「古今和歌集」「天橋立圖」「蓮池水禽圖」, 중요미술품「唐三彩馬俑」, 중요문화재「賀茂競馬文樣小袖」,「賀茂競馬文樣小袖」등이 있으며 회화2890점, 서적1977점, 조각356점, 건축54점, 도자기1564점, 염색직물1180점, 금속공예품642점 등 수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특별전시

2003년 6월 24일(화) 부터 8월 31일(일)까지 아트 오브 스타워즈展이 열린다. 조지 루카스 감독의 영화 스타워즈의 에피소드4ㆍ5ㆍ6의 촬영시 실제로 사용되었던 모형, 스케치, 의상, 소품 중 200여점을 엄선하여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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