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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은
자유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정원이 아름다운 서울 시내 소재 ☆●△고교 2학년 ＊반, 오늘의 일본어 학습 메뉴는 「何が好きですか」를 이용한 문형연습. 자기자신에 대한 것이나 반 동료와 선생님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문답 연습이 학생들에게는
친숙한 내용이었던 탓일까, 평소와 달리 학생들은 밝고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임하고 있는 듯했다.
들어 보니, 학생들의 취미로 가장 많은 것이 스포츠. 특히, 축구, 농구를 좋아했다. 또한, 컴퓨터 게임을
즐겨 한다는 학생도 상당수 있었다. 집에서 게임을 하면 야단을 맞기 때문에 일부러 PC방을 찾아 게임에 열중하는 학생도 있는 듯했다. 일본과 달리
한국에는 PC방의 수가 아주 많으므로 이상한 일은 아닐 것이다. 일본에 대단한 흥미를 가지고 있는 A학생으로부터「일본 고교생도 PC방에 가나요?」「휴일에는
어떻게 보내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다른 학생들이「게임! 게임이야!」라며 한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일본하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고교생이 많을지도
모른다. 분명 어린이에서 어른까지 게임을 즐기는 일본인이 많아 고교생에게도 적지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오락이외에도 부활동이나 취미활동, 봉사활동 등등 보다 다양한 여가활용법이 있을 것이다. 한국 고교생의 시각에서 봤을 때, 일본 고교생의 여가활용법이
어떤 식으로 비춰질까? 이것은 학생의 흥미를 끄는 화제로, 일본어 수업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자료
사이트 및 영화
고교생이 어떻게 자유시간을 보내고 있는지의
실태, 흥미, 관심 정도와 취미활동을 담은 사진 및 영상을 아래의 사이트와 영화를 통하여 알아 볼 수 있다.
●초중고생의 자유시간 활용방법
http://www.yomiuri.co.jp/junior/junior-data/anke.htm
⇒ 문부과학성의
앙케이트 결과로「3.自由時間の過ごし方」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데이터가 수록되어 있다.
http://www1.odn.ne.jp/youth-study/reserch/mirai/gaiyo.htm
⇒「4.學校外の生活ㆍ活動」에 일본, 미국, 중국 고교생의 비교 데이터가
수록되어 있다.
●초중고생의 취미ㆍ오락（http://www.stat.go.jp/data/shakai/3-2.htm）
⇒ 일본의 초중고생이 좋아하는 것을 남녀별로
조사한 데이터다.
●자유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교생의 사진（http://www.tjf.or.jp/deai/index.html）
⇒ 부 활동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담은 사진을 볼 수 있다.
■영화『water
boys』（矢口史靖監督、2001년）본 센터 문화정보실 소장 DVD
⇒ 하나의 활동에
열중인 고교생의 모습을 코믹하게 연출하고 있다. 일반적인 고교생의 모습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왕성한 혈기로 자유롭게
자신의 시간을 보내는 일본의 고교생을 느낄 수 있다.
학생들의
관심을 살리는 일본어 수업 -「자유시간에 하는 것ㆍ하고 싶은 것」을 테마로
학생에게 있어서는 아주 친숙한 테마이므로 연습의
진행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한 사람 한 사람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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