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어학검정시험의 수험자수를 비교해보면 일본은 한국의 10분의1. 인구차이를 고려하면 그 차이는 엄청나다. 하지만, 대학입시센터 시험에서 2002년부터 한국어가 시험과목으로 도입되고,「초난강」의 어학서적「정말Book」이 크게 히트하고, 각지의 국제교류협회의 어학교실에서 가르치고 있는 외국어 중에서 한국어가 가장 많게 되는 등 일본에서도 한국어 학습자는 확실히 증가하고 있다. 서로의 나라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수도 일본에서 공부하는 한국인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최근에는 한국에서 공부하는 일본인의 수도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예전에 일본에서 한국요리라고 하면,「김치와 불고기」뿐이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거리의 한국요리에도「삼겹살」「닭갈비」「부대찌게」가 등장하고 있어 놀랍다. 더욱 놀라운 것은 1998년 이후, 일본가정에서 소비되는 야채절임에 김치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