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연재는 일본국제교류기금 일본어국제센터에서 발행하고 있는『日本語教育通信』의 연재 <文法をやさしく>와<文法をたのしく> 시리즈를 전재하는 코너로, 일본어학습자에게 다양한 용례를 통하여 일본어문법을 알기 쉽게 풀어 드립니다. |
제2회 수동(1) NはNにVられる/NはNにNをVられる
키워드: 보이스, 수동태, 비정(非情)의 수동, 시점
지난 번에 이어 이번 단원에서도 수동표현에 대해 함께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제1회에서는 사람(주로 ‘나’)에게 시점을 둔 수동표현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수동문에서는 사건의 영향을 받은 인물의 심정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이와 약간 다른 유형의 수동문을 살펴보겠습니다.
「ミラクル・オン・アイス」のメンバーが聖火台に火をつけた。第19回冬季オリンピック競技ソルトレーク大会は8日夜(日本時間9日午前)、開会式が行われた。(2002年2月9日朝日新聞朝刊「各種目で熱戦スタート」)
‘미러클 온 아이스’의 멤버가 성화대에 불을 댕겼다. 8일 저녁(일본시간 9일 오전), 제19회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렸다. (2002년 2월 9일 아사히신문 조간 ‘각 종목에서 열띤 경기 시작’)
이 문장은 올림픽 개막을 알리는 신문기사의 첫머리입니다. 동작을 한 인물이 누군지 명확하게 말할 수 없는 경우나 그 인물을 구제적으로 말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 동작의 대상을 주어로 삼아 수동문을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大会が行われた。(대회가 열렸다)’ ‘シンポジウムが開かれた。(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등 신문이나 TV뉴스와 같은 언론매체에서 이러한 유형의 수동문은 자주 사용됩니다. 다음 (1), (2)도 사건이나 새로운 사실에 대한 문장입니다.
(1) 窓が割られ、指 輪がぬすまれました。
(창문이 깨졌고 반지를 도둑 맞았습니다.)
(2) 今年から、ヨーロッパでユーロというお金が使 われるようになりました。
(올해부터 유럽에서 유로라는 돈이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또, 언론매체에서 사용되는 문장 이외에 시점을 동작의 대상에 두고 설명할 때도 이와 같은 수동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그럼 다음 예문을 보십시오.
(3) お酒 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