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벤트

Culture

    • 제목 한∙중∙일 국제협력작품 연극 <축/언>
    • 기간 -
    • 장소 -
    • 담당부서 -
    •       한∙중∙일 국제협력작품 연극 <축/언>     일본 동북지방 바닷가의 어느 호텔,어둠과 고요 그리고 다음 이야기 대지진과 쓰나미… 그 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일본국제교류기금(THE JAPAN FOUNDATION)은 일본 아오모리현립미술관과 함께 오는 10월부터 한∙중∙일 국제협력작품 연극<축/언>을 무대에 올립니다. <축/언>은 3.11 동일본 대지진을 전후로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들을 보여주며 한∙중∙일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작품으로, 아오모리현립미술관의 무대예술 총감독인 하세가와 고지를 중심으로 세 나라의 예술가들이 모여 만든 연극입니다. 본 공연은 한국, 중국, 일본의 총 8개 도시를 순회하며, 한국에서는 대전, 서울, 전주에서 막을 올릴 예정입니다.         ㅣ연출가의 말ㅣ     영혼의 대하여 인간은 <이성>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 근대사회에서 인간은 이성을 중심으로 하여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효율적인 사회를발전시켜 왔다.그러나 한편으로 <이성>에 의해 이데올로기라는 것이 만들어졌고, 또한 과학의 한계도 드러났다.예컨대 음악, 그림, 배우의 목소리, 사진, 무용수의 신체, 그러한 요소들이 무대 위에서 서로 공명하여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다.그런 작품을 보고 우리는 이성으로 듣고, 보고, 느낄까? "사고"라는 행위는 맨 나중에 찾아오는 것이 아닐까?그렇다면 미(美)라는 이 막연한 덩어리는 과연 인간의 어디로 전달되는 것일까?나는 바로 "영혼"에 전달된다고 믿는다.소크라테스는 인간의 사명은 "영혼을 잘 돌보는 것"이라 하였다.바꿔 말하자면, 경제적인 효율이나 이데올로기 따위에 자꾸 신경 쓰게 되는 <이성>만을 믿지 말고 태초 인간에게 공통적으로주어진 <영혼>을 잘 돌봐 주라. 즉 이웃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라는 것이 아닐까?한국인 음악가와 배우와 무용수, 중국인 무용수와 배우, 일본인 음악가와 배우와 무용수, 한국인 사진작가와 일본인 사진작가.거기서 한국, 중국, 일본이라는 단어를 없애고 "인간"으로서 일단 표현의 현장에서 충돌하면서 서로 성장하고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는 것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힘을 기울였다.듣고, 보고, 느끼고. 그 다음에 사고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작/연출 하세가와 고지(아오모리현립미술관 무대예술총감독)           ㅣ주요출연자ㅣ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사업관리부(02-397-2852)      
작품해설
맨위로 오늘 하루 닫기

이용약관 팝업 닫기

개인정보보호정책 팝업 닫기

SNS운영방침

SNS운영방침 팝업 닫기

일본어능력시험(JLPT) 저작권 안내

JLPT저작권안내 팝업 닫기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팝업 닫기

사이트맵

센터소개
사업소개
문화이벤트
연수·지원
  • 대여사업
  • 강좌
    사이트맵 팝업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