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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전주국제영화제 우치다 도무 회고전 内田吐夢回顧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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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국제영화제 우치다 도무 회고전 内田吐夢回顧展 RETROSPECTIVE: UCHIDA TOMU 일본국제교류기금(THE JAPANFOUNDATION)과 전주국제영화제는 아시아 거장감독인 우치다 도무 감독 회고전을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인 4월 26일(목)부터 5월 6일(금)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일본 바깥은 물론이고 일본 내에서조차 드물게만 상영되었던 우치다 도무의 초기 무성영화 2편(<땀>(1929), <경찰관>(1933))과 전전 시기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리얼리즘영화의 걸작 <흙>(1939)을 비롯해, 지적인 사무라이 활극의 진수를 보여주는 <후지산의 혈창>은 물론이고 2010년 「키네마 준보」 선정 역대 일본영화 베스트 3위에 오를 만큼 널리 평가받은 작품이자 전후 일본사회의 풍경을 소름 끼칠 만큼 적나라하게 묘사한 걸작 <기아해협>(1965)에 이르기까지 총 7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오즈 야스지로, 미조구치 겐지, 나루세 미키오, 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화들로 일본영화의 황금기를 떠올리는 이들에게, 우치다 도무의 영화는 또 다른 보석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일본국제교류기금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우치다 도무 회고전’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인 4월 26일(목)부터 5월 6일(금)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도 공동으로 개최하며 서울아트시네마 상영작은 이후 여타 도시에서도 상영 예정입니다. 우치다 도무 감독 바이오 필모 무성영화 시기에 감독으로 데뷔한 우치다 도무는 제작사 닛카츠에서 만든 그의 초기작을 통해 당대 가장 전도유망한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는데, 1940년 닛카츠사를 떠나 독립프로덕션을 만들려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간 이후 1943년부터 만주영화협회(만영)에서 일하게 되었다. 그러다 1945년에 전쟁포로로 수감되어 마침내 일본으로 돌아오게 되는 1953년 10월 귀국까지 감독으로서의 오랜 공백기를 맞게 된다. 귀국 직후 우치다는 그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전복적 사무라이활극 <후지산의 혈창>(1955)을 내놓았고, 이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일본영화 제2의 황금기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상영작 소개 요시와라의 요녀이야기 妖刀物語・花の吉原百人斬り YOSHIWARA: THE PLEASURE QUARTER | 1960 | 109MIN | 35MM | COLOR 전주 디지털 독립 영화관 5/1(화) 17:00 부유한 방직 공장의 주인 지로자에몬. 얼굴을 뒤덮은 흉측한 반점 탓에 신붓감 찾기에 번번이 실패하자 크게 상심하고 유곽을 찾는다. 어느 날 유일하게 자신을 거부하지 않는 매춘부 다마쓰루를 만나는데 후지산의 혈창 血槍富士 A BLOODY SPEAR AT MT. FUJI | 1955 | 94MIN | 35MM | B&W 전주시네마타운 5관 4/28(토) 17:00 젊은 사무라이 고즈로는 하인 겐타와 곤파치를 데리고귀중한 찻잔을 운반하는 중이다. 여정에서 만난 다양한 인간 군상과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통해 사람 사이의 정을 알게 되는 한편 사무라이계급의 위선에 분노하게 된 고즈로. 취중에 칼을 뽑아 소동을 벌이고 마는데... 내면의 굴레 自分の穴の中で A HOLE OF MY OWN MAKING | 1955 | 125MIN | 35MM | B&W 전주 디지털 독립영화관 4/29(일) 20:00 노부코는 의붓딸 다미코가 의사 이하라와 재혼하기를 바란다. 다미코는 계모가 강요하는 혼담을 의심하며 계모와 갈등을 빚는다. 한편 다미코를 짝사랑해온 고마츠는 그녀의 결혼이 성사될까봐 속이 탄다. 패전 후 미군 점령기가 끝난 후 일본의 초상을 그린작품. 기아해협 飢餓海峡 KIGA KAIKyO: THE STRAITS OF HUNGER | 1964 | 183MIN | 35MM | B&W 전주 디지털 독립 영화관 4/30(월) 20:00 전후 혼란기 방화, 절도, 살인이라는 범죄에 무심코 가담하게 된 이누카이와 그를 추적하는 노형사의 이야기. 땀 汗 SWEAT | 1929 | 50MIN | 35MM | B&W 전주시네마타운 5관 4/27(금) 20:00 5/1(화) 17:00 부유한 사내가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을 감행하여 겪는 일화를 그린 무성영화. 사내는 거지와 옷이 바뀌어 하층민으로 오해 받고 맘씨 고운 처녀의 도움으로 공사장에 취직한다. 하층민의 고된 생활을 체험하며, 생애 처음으로 땀 흘려 일하는 즐거움 을 맛보게 되는데... 흙 土 EARTH | 1939 | 117MIN | 35MM | B&W 전주시네마타운 5관 4/29(일) 11:00 5/3(목) 20:00 일본 북부 농촌마을을 사계절에 걸쳐 담은 영화감독은 물려받은 빚에 허덕이며 처자식을 부양하기 위해 분투하는 소작농 겐지의 삶을 통해 하층민의 척박한 삶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봉건적 체계와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비판한다. 경찰관 警察官 THE POLICE OFFICER | 1933 | 91MIN | 35MM | B&W 전주시네마타운 5관 4/28(토) 11:00 5/2(수) 17:00 신참경찰 이타미는 우연히 고등학교 시절의 친구 데쓰오와 재회한다. 강도 사건으로 동료가 크게 다치는 일이 생긴 후 데쓰오가 갑자기 다리를 다쳐서 나타나자, 이타미는 자신의 개인사를 철저하게 숨겨온 데쓰오를 수상하게 여기는데... 긴장감 넘치는 추격신이 일품이다.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상영되는 주요 일본 작품 소개] 올해로 제 13회를 맞이하는 전주국제영화제에는 우치다 도무 회고전의 7편외에 11편이 선보입니다. 그 중에서 전주영화제가 추천하는 일본영화를 소개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국제경쟁섹션> 핑크빛 하늘 ABOUT THE PINK SKY | 2011 | 113MIN | HD | B&W DIR 고바야시 게이이치 KOBAYASHI KEIICHI 매일 신문기사에 점수를 매기는 게 일과인 독특한 여학생 이즈미. 그녀는 우연히 많은 현금이 들어있는 지갑을 하나 줍게 되고 그 일을 계기로 지갑의 주인인 부잣집 꽃미남 사토와의 특이한 관계가 시작된다. <영화페스트> 로보 -G ROBO-G | 2012 | 111MIN | HD | COLOR DIR 야구치 시노부 YAGUCHI SHINOBU 가전제품회사에서 일하는 세 연구원은 로봇 전시회를 앞두고 새로 개발한 로봇을 시험하다가 박살 내고 만다. 할수 없이 로봇 분장 쇼를 빙자한 구인 광고를 내고 로봇에 들어가 연기할 70대 노인을 구하는데. ‘너무나 인간적인’로봇이 선사하는 좌충우돌 코미디. 스키야키 SUKIYAKI | 2011 | 108MIN | HD | COLOR DIR 마에다 데츠 MAEDA TETSU 교도관의 눈을 피해 비밀스럽게 회합하는 다섯 명의 수감자. 각자 자신이 먹어본 최고의 음식을 이야기하며 누가 가장 많은 사람들의 미감을 자극할 것인가에 대한 경연을 펼친다. 과연 누가 이 경연의 승자가 될 것인가? 웃음과 감동으로 버무린 맛깔스러운 음식 오디세이. <월드시네마 섹션> 사우다지 SAUDADE｜2011｜167MIN｜35MM ｜COLOR DIR 도미타 가츠야 KATSUYA TOMITA 건설노동자 세이지와 호사카는 태국문화에 심취해있다. 래퍼 타케루는 이민자들에 대한 적대감을 랩에 담아 분출한다. 이질적인 문화가 어우러지는 혼종이, 공존이 아닌 사회갈등으로 비화하는 모습은 우리에게도 결코 낯설지 않다. 위기의 여자들 WOMEN ON THE EDGE｜2011｜101MIN｜HDCAM｜COLOR DIR 고바야시 마사히로 MASAHIRO KOBAYASHI 엄청난 규모의 지진이 마을을 휩쓸고 지나간 후 수년간 연락 없이 지내던 세 자매가 고향 집에 모인다. 재난은 벼랑 끝에 있던 세 자매를 한데 모아 관계 회복의 실마리를 제공하는데. 인생에 닥쳐온 위기를 기회로 삼고자 하는 여성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jiff.or.kr/f00_movie/f10_section.asp?order_by=&sec_code1=1051&sec_code2=1094&menu_gubu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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