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벤트

Culture

    • 제목 서울 아니마떼끄-야마무라 코지 회고전
    • 기간 -
    • 장소 -
    • 담당부서 -
    •   기 간 : 2004년 8월 27일(금) - 30일(일)          상영회      27(금) - 29일(일)          강연회      28(토) 오후 3시          워크샵      29(일) 오후 3시 : -8월 25일부로 예약 마감되었습니다.장 소 :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주 최 :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서울산업진흥재단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신 청 : 상영회 - 당일 선착순 마감          강연회 및 워크샵- 애니메이션 전공자 및 애니메이션 관계자 대상문 의 : 서울애니메이션센터 (Tel. 02-3455-8365, http://ani.seoul.kr)   국내 최초로 야마무라 코지의 작품세계 총망라   ▲ Mt.Head최근 세계적으로 “아니메 (흔히 일본에서 상업적 애니메이션을 지칭함)”에 대한 대중적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상업적 작품과는 그 색깔을 달리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가 있다. 바로 2003년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의 그랑프리수상과 제75회 아카데미상 단편애니메이션부문 노미네이트에 이어, 올해 자그레브 페스티벌에서도 그랑프리를 수상한 야마무라 코지 감독이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서울산업진흥재단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일본 단편 애니메이션의 선두주자인 야마무라 코지 감독을 초청, 상영회와 강연회, 워크샵 등 그의 작품세계를 총망라한 볼륨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의 매력은 야마무라 감독의 전 작품의 상영과 함께 처음으로 강연회 및 워크샵을 통하여 그의 세계를 소개한다는 것이다.   상영회에서는 스폰서의 개입 없이 야마무라 감독 스스로가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작업한 창작의 산물이자 그의 세계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두산 頭山 아타마야마 』(2002)등의 단편 작품 6편과 NHK의 어린이용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클레이 애니메이션『카로와 피요부푸토』(1993)시리즈 등 9편, 그리고 TV 광고 및 Program Title, Station ID 26편 등 총 41편이 상영된다. 그가 제작한 거의 전 작품의 공개라고 할 수 있다.   강연회에서는 작품『두산 頭山 아타마야마』과『카로와 피요부푸토』시리즈의 제작과정을 통하여 하나의 예술 장르로서 단편 애니메이션의 매력, 애니메이션에 있어서 창조성과 독창성이란 무엇인지, 캐릭터와 카메라 워크에서 어떻게 스토리를 끌어내고, 시간의 흐름을 적용시켜 관객으로 하여금 그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지, 한 컷 한 컷의 그림을 통해 ‘시간을 창조’해 나가는 작업의 중요성 등 애니메이션적 발상에 대한 그의 생각을 아낌없이 풀어 놓는다.   워크샵1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는 참가작들과의 작업을 통하여 사용하는 소재와 도구에 따라 살아나는 질감, 움직임을 부여하는 타이밍을, 워크샵2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는 참가자들과의 짧은 애니메이션의 제작과정을 통하여 감독의 연출론을 공개한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진지한 시선, 야마무라 코지의 세계   ▲ pacusi야마무라 감독의 작품에는 ‘재미있다’라는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그가 애니메이션을 대하는 진지한 시선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어린시절 강하게 느끼는 존재에 대한 불안감이나 그러한 불안감이 꿈에서 환상처럼 나타나는 이미지들, 자신과 외부세계와의 관계성,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신비감, 일상의 순간에서 부딪히는 인간의 본질 등, 철학적 문제에 대한 해답을 영상으로 표현함으로써 그의 애니메이션을 예술로 승화시킨다.   이슈 바텔(Ishu Patel. NFB 감독)의 회고전에서 영감을 얻어 졸업작품으로 제작한『아쿠아스틱』(1987)과 그의 창작작업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두산 頭山 아타마야마』에서는 각각 변형되어 가는 자신의 모습과 외부세계와 어울리지 못하고 고립되어 가는 인간의 모습을 통하여 정체성에 대하여 묻고 있다. 이러한 정체성의 테마는 그의 여러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는데, 『키플링 주니어』(1995)와 같은 어린이를 위한 작품에서도 다루어지고 있다.『카로와 피요부푸토』시리즈는 NHK의 어린이 프로그램용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일견 무의미하게 보이는 일상의 순간에 대한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   철학적인 테마와 독특한 캐릭터, 의성어와 아카펠라 등 작품마다 달리하는 효과음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어,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는 일부 스타 작가들처럼 캐릭터나 기법으로 자신의 세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그의 세계에는 작품이 늘 중심에 있으며, 작품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기법과 효과음을 선택하며 모든 가능성에 대한 무한 추구를 시도한다.   지금까지 그의 작품이 서울애니메이션 엑스포(’97), PISAF(2002), SICAF(2003, 2004) 등 국내에서 몇 차례 소개되기는 하였으나, 상영회와 강연회, 워크샵을 통해서 그의 작품세계를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의 작품세계를 총망라하는 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을 예술의 한 장르로 인식하는 야마무라 감독의 진지한 시선을 느끼고, 단편 애니메이션에 대하여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야마무라 감독은 기간 중, 한국의 애니메이션 작가들과도 교류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감독, 야마무라 코지   ▲ Kiplingjr야마무라 코지는 현재 세계가 주목하는 애니메이션 작가다. 그는 13세 때 「8mm 필름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든다」(스즈키 신이치) 라는 칼럼을 읽고 처음 애니메이션 만들기에 도전한다. 대학 시절의 전공은 회화였지만, 그가 접한 NFB 이슈 바텔의 워크샵과 많은 단편 애니메이션 작가들의 작품은 그에게 큰 영향을 주었으며, 크리에이터가 되고자 의식하는 출발점이 된다. 그는 매 작품마다 새로운 기법을 시도하기를 즐긴다. 클레이, 사진, 색연필, 매직펜, 잉크 등 작품에 따라서는 혼합적 기법을 시도하며 (『카로와 피요부푸토』시리즈), 컴퓨터로 제작하는 부분도 있으나 아날로그적 색채를 강하게 지니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1993년부터 야마무라 애니메이션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강연, 워크샵 등 애니메이션 예술의 보급과 진흥에 힘쓰고 있다. 국제애니메이션필름협회(ASIFA) 일본지부이사, 일본애니메이션협회(JAA)이사이며, 도쿄조형대학 객원교수도 역임하고 있다. 2002년부터 미국 Acme Filmworks의 계약 감독으로 있다. 그의 작품은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상영된 바 있으며, 현재도 전 세계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계속 소개되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 안내   상영회   1. 개막&폐막 : 스페셜 섹션   섹션1과 2에 포함된 작품 중, 야마무라 감독이 직접 선점한 11편의 작품으로 구성된 섹션. 2. 섹션 1 : 어린이를 위한 작품 (For Children)   NHK의 어린이 프로그램용으로 제작한 클레이 애니메이션『카로와 피요부푸토』시리즈 등 총 9편3. 섹션 2 : 단편작품 + TV 광고 및 Program Title, Station ID   각종 수상에 빛나는『두산』, 졸업작품으로 제작한『아쿠아스틱』등 총 6편의 단편작품과 26편의    광고작품.    장소 :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영상관   일시 09:00 11:00 13:00 15:00 17:00 19:00 20:00 27(금)           개막상영 오프닝 리셉션 28(토)   섹션1 강연회 섹션2   작가와의 교류 29(일)     섹션1 섹션2 폐막상영      워크샵 강연회   그의 작품 중 스폰서의 개입 없이 야마무라 감독 스스로가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창작한 작업의 산물이자 그의 세계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두산 頭山 아타마야마』과 NHK의 어린이 프로그램용으로 제작한 클레이 애니메이션『카로와 피요부푸토』시리즈의 제작과정을 통하여 야마무라 감독의 아트 애니메이션에 대한 애착, 아트 애니메이션의 폭넓은 가능성과 매력, 하나의 예술적 장르로서의 아트 애니메이션의 중요성에 대하여 피력한다.   애니메이션에 있어서의 창조성과 독창성이란 과연 무엇인지, 캐릭터와 카메라 워크에서 어떻게 스토리를 끌어내고, 시간의 흐름을 적용시켜 관객으로 하여금 그 세계로 빠져들게 할 것인지, 한 컷 한 컷 그림을 그리고 겹침으로써 ‘시간을 창조한다’는 것의 중요성 등 애니메이션적 발상의 방법에 대한 그의 생각을 아낌없이 풀어 놓는다.    일 시 : 8월 28일(토) 15:00 장 소 :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영상관 신 청 : 전화접수 Tel.02-3455-8365 통 역 : 동시통역            - 동시통역 수신기의 배부 관계로 혼잡해질 가능성이 있으니, 강연 시작 30분 전에 오셔서              수신기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워크샵  -8월 25일부로 예약 마감되었습니다.   워크샵 1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주어진 20초 정도의 짧은 35mm 필름에 각자가 준비한 도구로 직접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통하여 각자가 선택한 도구로 인해 살아나는 그림의 질감과 한 컷, 한 컷의 그림에 어떻게 움직임을 부여해 나가는지(타이밍 등)를 감독과의 작업을 통해서 알아본다. 참가자들은 감독과의 작업과정을 통하여, 보다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타이밍 배분법의 비결을 터득하고, 완성된 결과물을 통하여 자신의 영상감각과 개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일   시 : 8월 29일(일) 15:00 장   소 :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대   상 : 애니메이션 전공자 및 아마츄어 애니메이션작가 신   청 : 전화접수 Tel.02-3455-8365 준비물 : 그림 도구 지참 (유성펜, 물감 등) 인   원 :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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