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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한일 다문화도시 세미나 중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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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
- 안녕하십니까. 일본국제교류기금입니다. 이번 주 3월 16일(수) 포스트타워에서 '한일 다문화도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일부 발표자들의 참가가 불가하게 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세미나 개최를 중지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본 세미나에 협력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부디 더 큰 피해 없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염려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본국제교류기금과 주한일본대사관이 실시하고 있는 ‘韓日新時代：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 사업의 일환으로‘다문화도시’를 테마로 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근래 외국인 주민의 증가에 따른 다문화 현상에 대하여, 이를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닌 도시발전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도 다문화를 도시활력과 혁신, 창조, 그리고 성장의 원천으로 삼는 새로운 관점이 ‘Inter-Cultural City’라는 개념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유럽평의회가 중심이 되어 200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Inter-Cultural City Program’에서는 그 취지를 함께하는 유럽의 18개 도시가 참가하여 상호 간의 지식과 경험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과 일본에서도 외국인 주민이 많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국적이나 민족이 다른 지역주민들이 공존하는 지역 만들기를 위하여 ‘다문화사회’라는 관점을 가지고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본 세미나에서는 한일 양국의 연구자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유럽의 활동양상을 참고로 하며 한일 다문화도시가 지향할 모습에 대하여 논의하고, 지역주민이 다문화를 이해하는 올바른 방법과, 현지인과 외국인주민 간의 교류를 어떻게 촉진시켜나갈 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집니다. ● 일 시 2011년 3월 16일(수) 13:00-18:00● 장 소 포스트타워 21층 국제회의장(서울 명동 중앙우체국 내)● 주 최 일본국제교류기금, 한국다문화학회, 주한일본대사관● 후 원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서울사무소, 동아일보● 언 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 동시통역● 입 장 무료(선착순) ● 오시는길
- 작품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