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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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우키요에 황금기 - 미인화와 풍경화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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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소 -
    • 담당부서 -
    • 일 시 : 2006년 3월 16일(목) ~ 4월 22일(토) 무료관람          월ㆍ화ㆍ수ㆍ토 / 11:00-18:00          목ㆍ금 / 11:00-20:00          일ㆍ공휴일 / 휴관장 소 : 본 센터 이연홀주 최 :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협 력 : 야마구치현립 하기미술관ㆍ우라가미기념관(Hagi Uragami Museum),           (재)아다치전통목판화기술보존재단문 의 : Tel.02-397-2820/2823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는 2004년 8~9월에 개최하여 호평을 받은「우키요에 전」에 이은 2번째 우키요에 전시회로 <우키요에 황금기 – 미인화와 풍경화의 세계>를 개최한다. 일본을 대표하는 미술인 우키요에는 17세기 에도시대(1603-1867)에 탄생한 풍속화로 친필화와 목판화가 있으며, 단순한 선과 밝은 색채, 대담한 구도를 사용하여 기녀, 가부키 배우, 명승지 등이 그려졌다.   일본어로 <우키요>는 “이 세상”, <에>는 “그림”을 뜻하는 서민 문화였던 우키요에의 예술적 가치는 유럽에서 발견되었다. 우키요에를 비롯한 일본미술이 1867년 파리만국박람회에 처음 소개되자 유럽인들은 신선한 감동과 함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후 19세기후반 유럽에서는 “일본풍”, 즉 “자포니즘”이 크게 유행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마네, 모네, 고흐, 에밀 가레, 로트렉, 드가 등 인상파 화가와 아르누보의 작가들은 우키요에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또 이번에 전시되는 <카메이도텐진 경내>는 모네의 유명한 연작인 <수련의 연못>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전 전시회에서는 우키요에를 체계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우키요에의 제작과정>, <초기의 우키요에>, <가부키 배우>, <화조화> 등 테마 별로 전시하였으나, 본 전시회에서는 우키요에가 황금기로 불릴 만큼 성장한 에도시대 후기(19세기 전-중반)의 미인화와 이 시기에 새로운 우키요에로 탄생한 풍경화에 초점을 맞췄다.   우키요에는 에도시대 후기에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그 계기가 된 것은 <니시키에(錦絵)>라 불리는 다판다색(多版多色)의 목판화 기법으로 제작된 우키요에의 등장과 확립이다. 본 전시회에서는 선명한 색채와 섬세한 표현이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이 니시키에의 걸작 중에서 55점을 선정하였는데, 최근 1~2년 사이 한국에서 점차 우키요에가 알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우키요에 및 에도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한 자료도 준비하였다.   ▲ (연작) 쵸분사이 에이시 作 <청루의 게이샤들>   <미인화>니시키에 미인화로 대성하여 이후의 확고부동한 지위를 얻게 된 기타가와 우타마로가 유명한 이유는 당시만 해도 전신상으로만 그려졌던 미인화를 여성의 상체나 얼굴 만을 클로즈업하면서 얼굴의 개성은 물론 감정까지 표현했기 때문이다.절정기의 우타마로의 작품 외에 그와 함께 황금시대를 구축한 화가 및 그들의 제자들이 그린 걸작 등 에도의 화려했던 유곽문화가 반영된 요염한 미인화를 소개한다.   <풍경화>풍경화 붐을 불러일으킨 대표적인 화가가 가츠시카 호쿠사이와 우타가와 히로시게다. <후가쿠36경> 시리즈를 그려낸 가츠시카 호쿠사이는 풍경에 항상 자신의 의사까지 반영시켰다. 때로는 현실적이지 못한 묘사도 있었으나 그 만큼의 박력도 있다. 한편으로 <도카이도53역>, <명소에도백경> 각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는 우타가와 히로시게는 자신이 본 풍경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여 보는 이들이 친숙함과 공감대를 느끼는 작품이 많다. 두 작가의 특색이 잘 나타난 인상적인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한다.   ▲ 우타가와 히로시게 作 <명소에도백경/아사쿠사킨류산 카미나리문>, <도카이도 53역/누마즈>   본 전시회의 모든 작품은 에도시대의 전통기술을 이어받은 현대 우키요에 장인이 제작한 것인데, 이를 복각화라 하며 소위 말하는 복제 혹은 모조품과는 다르다. 이 작품들은 주로 (재)일본우키요에박물관이 소장하는 초판 우키요에(최초로 제작된 원판으로 인쇄된 처음 수백 장을 가리킴)에 의거한 복각화로 이들을 통해 황금기의 화려하고 성숙한 우키요에 문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품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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