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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오시마 나기사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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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국제교류기금(THE JAPAN FOUNDATION)이 후원하고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주최하는 전후 일본영화 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손꼽히는 오시마 나기사의 회고전이 7월 9일(금)부터 7월 28일까지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오시마 나기사 회고전’에서는 쇼치쿠 누벨바그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걸작 <사랑과 희망의 거리>, <청춘 잔혹 이야기>를 비롯해 오시마 나기사의 팬들이라면 꼭 한번 필름으로 보고 싶어할 <전장의 메리 크리스마스>, 오랜 공백 끝에 국내에 소개된 <고하토>까지 그의 작품 22편을 상영합니다. 더불어 그동안 국내에서는 소개될 기회가 없었던 <열락>, <동반자살 일본의 여름>, <신주쿠의 도둑일기>, <막스 내 사랑> 등 감독의 주옥 같은 작품을 필름으로 소개합니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오시마 나기사의 작품 상영 후 그의 작품 세계와 감독의 혁명적인 영화활동을 돌아보는 ‘영화사 강좌’를 통해 무더운 여름 지친 관객들에게 지적인 오아시스를 안겨줄 것입니다. 전후 일본의 최고의 감독이라 불리는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전편을 아우르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오시마 나기사 회고전’에 관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기  간   2010년 7월 9일(금) ~ 7월 28일(수)■ 주  최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후  원   일본국제교류기금, 영화진흥위원회■ 장  소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종로3가역 낙원상가 4층)■ 문  의   02-741-9782 www.cinematheque.seoul.kr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seoulartcinema, 웹블로그 trafic.tistory.com                 *관람료: 일반 6,000원, 청소년 5,000원, 관객회원/노인/장애인 4,000원     ■ 감독소개 오시마 나기사 大島渚 Oshima Nagisa (1932 ~ )   교토대학교 법학부 정치사 전공. 1954년에 쇼치쿠 영화사에 조감독으로 입사.   1959년 쇼치쿠 영화사의 중견 조감독이었던 그는 27살의 나이에 연공서열을 무시하고 <사랑과 희망의 거리>의 감독으로 발탁.   가난한 소년의 희망의 좌절을 그린 <사랑과 희망의 거리>, 현대적 청년들의 기성도덕에 대한 반발을 격렬하게 그려낸 <청춘 잔혹 이야기>, 오사카 빈민가 똘마니들의 삶을 그린 <태양의 묘지>, 60년대 미·일 안보투쟁을 다룬 <일본의 밤과 안개> 등으로 오시마는 2차 대전의 패배, 책임을 회피하는 아버지 세대에의 반발, 급진적인 좌파 세력의 옹호 등으로 일본 영화사상 이전에 없었던 놀라운 영화들을 만들어 냄.   이후 2차 대전 당시 추락한 미군 병사에 대한 시골 주민의 증오를 통해 일본의 ‘범죄 행위’에 날카로운 비판을 담아낸 <사육>, 전쟁 탓에 빈곤한 삶에 처했던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윤복이의 일기>, 무엇이 올바른 것이고, 무엇이 그릇된 것인지 분별할 수 없는 시대의 고통과 그런 세계를 뚫고 나가려는 젊은이들의 위풍당당한 행진곡 <일본춘가고>, 그리고 두 명의 일본인 소녀를 강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어 1963년 사형당한 재일 한국인 고등학생의 실화를 소재로 만든 <교사형>을 통해 일본의 군국주의와 극단적인 민족주의를 비판.   1976년, 칸영화제 감독 주간에 상영된 <감각의 제국>은 오시마 나기사의 명성과 그의 대중적 영향력을 세계에 알린 충격적인 작품으로 기성의 도덕과 멀리 떨어진 채 단지 섹스와 사랑만을 추구한, 일본 연애사에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었던 ‘아베 사다 사건’을 소재. 1978년 <열정의 제국>에서 다시 한 번 섹스와 범죄에 대한 원숙한 예술적 표현을 성취,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   1983년에는 데이비드 보위, 기타노 다케시 등 호화 배우들을 캐스팅해 일본인의 서양인에 대한 이율배반적인 애증과 동성애를 다룬 아름다운 작품 <전장의 메리 크리스마스>를 발표. <막스 내 사랑> 이후 근 13년간의 긴 공백을 깨고 사무라이 영화 <고하토>를 만들어 또 다른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고하토> 촬영 직후 뇌졸중으로 쓰러져, 다시 병마와 치열히 싸우는 중.     ■ 특별행사   1) 영화사 강좌전후 일본 영화사에 혁명적 바람을 일으킨 거장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작품 세계를 탐구하는 영화사 강좌를 마련합니다. 이번 영화사 강좌에서는 오시마 나기사의 작품을 초기와 중기 후기로 나누어 각 시기별 대표작 혹은 논란이 되었던 작품을 살펴보고 작가가 영화에 담고자했던 담론을 시대적 배경과 영화 역사 안에서의 의미와 함께 살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7월 14일(수)  <고하토> 상영 후 영화사 강좌①                          ‘오시마 나기사의 레퀴엠에 관하여’- 김영진(명지대학교 교수, 영화평론가)     7월 20일(화)  <일본의 밤과 안개> 상영 후 영화사 강좌②                          ‘오시마 나기사 정지영화의 원점’- 변성찬(영화평론가)     7월 21일(수)  <도쿄전쟁전후비화> 상영 후 영화사 강좌③                          ‘오시마 나기사의 영화적 유언장’- 허문영(시네마테크 부산 원장, 영화평론가)       * 앞서 상영하는 작품을 보신 관객들에게 참여 우선권을 드리며, 자리가 남을 경우 선착순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2) 심포지엄      7월 17일(토)  <신주쿠 도둑일기> 상영 후 강연- 히라사와 고(영화평론가)    * 앞서 상영하는 작품을 보신 관객들에게 참여 우선권을 드리며, 자리가 남을 경우 선착순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7월 18일(일)  좌담 ‘오시마 나기사의 영화와 동아시아’                           - 히라사와 고(영화평론가),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 등                          * 선착순 무료 (300석 한정)     *보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 및 상영 스케줄은 www.cinematheque.seoul.kr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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