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벤트

Culture

    • 제목 뮤지컬「맨발의 겐」
    • 기간 -
    • 장소 -
    • 담당부서 -
    • 기간 : 2002-11-21 ~ 2002-11-24 장소 : 문화일보 홀 주최 : 공연문화산업연구소, 극단 갖가지 후원 : 일본 문화청,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문의 : 02-742-9882 전쟁의 광기와 그에 맞선 숭고한 생명력을 역동적인 뮤지컬로 표현하는「맨발의 겐」이 2002년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문화일보 홀에서 첫 한국 공연을 갖는다. 「맨발의 겐」(일본명:하다시노 겐)은 나카자와 게이지(中澤啓治)씨의 만화작품이 원작이다. 그 동안 동화책,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을 뿐 아니라 학급문고로도 채택된 작품이기도 하며,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한국어로 번역되어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읽혀지고 있는 내용이다. 이에 힘 입어 1996년 7월 일본에서 무대극으로 탄생하게 되었고, 많은 수상을 하면서 7년째 공연되고 있다. 또한 1999년 1월에는 뉴욕에서 공연되었는데 감격한 관객들로부터 매회 Standing Ovation을 받았으며, 혹평으로 이름난 ‘뉴욕타임즈’로부터 전례 없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맨발의 겐」은 겐의 맑은 눈을 통해 원폭을 피할 수 있었던 45년의 상황에서 끝까지 항전을 고집한 천황과 군국주의자들을 고발하고 있으며, 폐허의 도시 위를 맨발로 달리는 겐의 질주를 통해 무모한 전쟁의 광기에 맞선 숭고한 생명력을 표현하고 있다. 주인공 겐은 히로시마 원폭당시 기적적으로 살아난 원작자이다. 작가 자신이 겪은 그 당시의 생생한 경험을 작품화하는 일은 그 비극이 인류에게 단 한번뿐이어야 하며, 그 참상을 일본만 알아서는 안된다는 신념 때문이다. 겐이 겪은 비극의 분노와 슬픔이 곧바로 관객에게 전달되고, 감동은 세대와 국경을 넘어 깊은 여운을 남긴다. 또한 이러한 주제는 뮤지컬 형식으로 인해 더욱 돋보인다. 역동적인 노래와 춤을 통해 생명의 약동을 표현하고 있다. 예측을 뛰어넘는 다양한 마임, 오리지널 창작곡, 일인 다역의 연기자들이 보여주는 상징적인 움직임과 극적 표현은 간결한 장치로 인해 더더욱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도록 하였다. 한편 본 공연은 일본어로 진행되는 관계로 동시통역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관객에게는 동시통역 이어폰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한다. 생명의 존귀함과 가족애를 일깨워주는 이번 공연을 통해 세대와 국경을 넘어 깊은 여운을 남기는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란다.
작품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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