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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제1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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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날갯짓을 시작합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THE JAPAN FOUNDATION)가 후원하는 제1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7월 8일(목)부터 14일(수)까지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개최합니다.올해로 12회를 맞이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성장영화, 가족영화 등을 한국에 소개하는 내실 있는 영화제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영화제 개요   ■ 명  칭   제1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시  기   2010년 7월 8일(목)~14일(수)■ 장  소   개막식-세종문화회관/주상영관-롯데시네마 피카디리/문화축제-종로일대■ 주  최   사단법인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회■ 후  원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종로구      ★ 일본 장편영화 소개   ■ On Next Sunday  이번 일요일에 Japan│2009│105min│HD│Color    Director KEMMOCHI SatokiProducer MUTO Kiichi, OZAWA Toshiharu, SAITO Hiroaki, TSUNEYOSHI TakenariScreenwriter KEMMOCHI Satoki   소라는 고등학교 졸업 후 짝사랑하는 선배의 뒤를 따라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다. 하지만 선배 현준은 집안 사정으로 학교를 자퇴한 후 한국으로 이미 귀국한 상태.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좌절할 시간도 없이, 낯선 일본에서의 삶과 버거운 학교생활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라는 주변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의문투성이의 중년남성 마츠모토를 발견한다. 그는 소라가 다니는 대학의 용역직원이며 밤에는 피자배달, 새벽에는 신문배달로 언제나 바쁜 하루 하루를 살고 있다. 소라는 첫 영상실습과제의 주제인 '흥미의 대상'으로 그를 관찰하기로 결정하고 취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가 빚을 갚기 위해, 아들의 학비를 위해, 밤낮으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소라는 모자라 보이고 늘 손해만 볼 것 같은 마츠모토를 통해 소통을 배우고 성장해 나간다. 영화는 국적, 성별, 세대를 뛰어 넘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KEMMOCHI Satoki 켄모치 사토키 1966년 도쿄 출생. 데뷔작 <언제나처럼>(1997)으로 세계 유수영화제에 초대되었고, 이 작품으로 일본영화프로듀서협회 최우수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이 후, 드라마, CF, 다큐멘터리 등 다방면의 영상제작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기획을 계속 이어 나갔다. <이번 일요일에>는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로, 전혀 다른 접점을 가진 남녀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일본영화 특유의 담백한 이야기로 풀어내어 호평을 받았다.       ■ Yuki & Nina 유키와 니나 Japan, France│2009│92min│35mm│Color   Director SUWA Nobuhiro, Hippolyte GIRARDOTProducer Comme Des CinémasScreenwriter SUWA Nobuhiro, Hippolyte GIRARDOT   프랑스에 살고 있는 9살 소녀 유키는 이제 막 '이혼'의 의미가 무엇인지 깨달았다. 프랑스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유키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프랑스를 떠나 일본으로 가야만 한다. 복잡하고 이해할 수 없는 어른들의 세계 때문에 절친한 친구 니나와 헤어져야만 하는 것이다. 곰곰히 고민하던 끝에, 유키와 니나는 가출이라는 앙큼한 반항을 저지르기로 한다. 둘은 교외 별장으로 가기 위해 울창한 숲 속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길을 잃은 두 소녀는 서로 헤어지게 되고, 홀로 숲에 남겨진 유키는 알 수 없는 이끌림에 의하여 더욱더 깊은 곳으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그 길의 끝, 순수하고 따뜻한 상상의 세계가 유키를 기다리고 있다.   SUWA Nobuhiro 스와 노부히로 스와 노부히로 감독은 1960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태어났다. 그의 두 번째 장편 <M/OTHER>는 1999년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선정되었으며, 그는 현재 동경 조케이대학의 학과장을 맡고 있다. Hippolyte GIRARDOT 히폴리테 지라도 히폴리테 지라도 감독은 1955년 프랑스 불로뉴 빌랑꾸르에서 태어났다. 그는 작품 <Le Destin De Juliette>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였으며, 프랑스의 거장 장 뤽 고다르, 끌로드 베리, 에릭 로샹 등과 함께 작업했다. <유키와 니나>는 그가 연출한 첫 장편 영화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siyff.com/main/kor/ 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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