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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우키요에-현실과 동경이 만들어낸 자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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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타가와 우타마로 1753-1806 『가선 사랑의 부』「생각에 잠기   는 사랑」喜多川歌麿 1753-1806『歌撰戀の部』「物思う戀」일 시 : 2004년 8월 12일(목) ~ 9월 15일(수) 기간중 무휴시 간 : 오전 11시 ~ 오후 7시장 소 :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이연홀 입 장 : 무료관람 문 의 : Tel.02-397-2820   우키요에는 주로 기녀, 가부키 배우, 명승지 등이 그려진 에도시대(1603~1867)의 그림을 지칭한다.「우키요」는 '이 세상'을 뜻하며, 일본의 고대ㆍ중세 때는 憂世('憂'는 우울의 의미)라고 쓰여지기도 했다. 그러나, 에도시대에 서민문화가 왕성해지면서 서민들의 현실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었고, 자연히 浮世('浮'는 떠오르다는 의미)라는 한자를 쓰게 되었다. 즉,「우키요에」는 인간이 살아가는 이 세상을 긍정적으로 그린 그림인 것이다 ('에'는 그림이라는 뜻의 일본어).   우키요에는 크게 친필화와 목판화의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판화는 히시카와 모로노부를 시발점으로 하여 스즈키 하루노부 등에 의해 다색판 기법인 니시키에의 출현을 계기로 크게 발전하였다. 대표적인 작가로 기타가와 우타마로, 우타가와 히로시게, 가츠시카 호쿠사이 등이 유명하다.   우키요에는 숙련된 화가와 조각가, 판화가 등 장인들의 공동작업으로 제작된다. 서적처럼 출판처에서 수십 부 또는 수백 부씩 출판하여 우키요에 가게에서 판매되었다. 고객은 대부분이 일반 서민들이였기에 판매를 위해서는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어야만 했다. 우키요에가 지니는 새로움ㆍ진기함ㆍ아름다움 등의 특징은 그러한 현실적 요구에 의해 단련된 것이다.   예를 들면 당시에는 드물었던 와인 글라스나 조선통신사가 그려진 그림들이 남아 있으나, 이것은 당시 사람들의 선진문화에 대한 동경심과 호기심의 반영이라 할 수 있다. 또 원근법이나 서양에서 직수입된 선명한 색채의 물감이 사용되는 등, 기법면에도 화가들의 왕성한 호기심을 엿볼 수 있다. 한편, 그 대담한 구도나 색체는 서양의 근대회화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재패니즘의 유행에 한몫을 했다. 일예로 고흐가 히로시게의 그림을 유화로 묘사한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우키요에의 내용은 상당히 다채롭다. 괴기물, 사건 묘사화, 춘화, 풍자화 등, 인간세계의 모든 현실과 환상을 망라하고 있다. 본 전시에서는 그 중에서도 대표격인 미인화, 배우화, 풍경화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작품은 모두 당시의 기술을 이어받은 현대의 우키요에 장인이 제작한 복각화다. 내용의 자유로움, 색체의 풍부함, 디자인 감각의 탁월함 등 스테레오 타입의 ‘일본취향’에서 벗어난 그 자유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가츠시카 호쿠사이 1760-1849『후가쿠36경』「가나가와 오키나미     우라」葛飾北齋 1760-1849『富嶽三十六景』「神奈川沖浪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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