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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오구리코헤이감독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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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구리코헤이감독영화제일본의 대표적 작가주의 감독, 오구리 코헤이 감독 영화제프레임 저편에 있는 것, 보이는 것全작품 상영   세계 영화제에서 절찬 받고 있는 귀재 오구리 코헤이 감독 전작품이 일본국제교류기금(JAPAN FOUNDATION) 서울문화센터와 ㈜영화사 백두대간, 아트플러스 시네마 네트워크와 공동 주최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상영하게 됩니다.80년대부터 4반세기, 일본영화는 크게 변질되어 무엇이 좋아졌고 무엇이 나빠졌는지 오구리 감독의 전 작품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일본영화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오구리 영화 팬에게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반드시 새로운 발견이 있을 것입니다.     일정  2008년 11월 6일 (목) ~ 11월 12일 (수) 장소  이대 아트하우스 모모(138석)감독 작품 및 상영 작품1) 진흙 강(1981년)2) 가야코를 위하여(1984년)3) 죽음의 가시(1990년)4) 잠자는 남자(1996년)5) 매목(2005년)부대행사(대담회) 2008년 11월 8일(토)~9일(일) + 한일 영화 대담 : 안성기 배우 (11월 8일(토) 오후 6시 30분)+ 한일 감독 대담 : 이창동 감독 (11월 9일(일) 오후 6시 30분)   문의  070-7017-6522 예매  아트하우스 모모, 맥스무비 주최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영화사 백두대간,  아트플러스 시네마 네트워크후원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영화진흥위원회   진흙강  泥の河  MUDDY RIVER 1981년|105분|원작:미야모토 테루|출연:타무라 타카히토, 후지타 유미코| 모스크바영화제은상 1955년 일본 오사카의 하천가에 있는 우동집 아들 노부오는 어느 날 건너편에 정박한 작은 배 속에서 살고 있는 키이치와 누나 긴코를 알게 된다. 키이치 어머니는 매춘을 해서 생계를 꾸려 가면서 동네 사람들의 멸시 속에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은 키이치와 누나 긴코를 노부오의 부모는 아이들끼리의 사귐을 꺼려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들을 친절하게 대해준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키이치 어머니의 방을 들여다본 노부오는 충격을 받고… 오구리 코헤이 영화 <진흙강>이 주는 감동은 우리들이 오래 전에 잃어 버린 종류의 것이다. 그것은, 조용하게 지속된다. 흑백의 촬영기술은 대단히 뛰어나며 배우의 연기에도 보려 주려고 하는 꾸밈이 전혀 없다. 20세기 사진미학의 거장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을 다룬 <순간의 기억>과 공통하는 깊이를 (나는) 이 영화에서 느꼈다.타케미츠 토오루(작곡가) 가야코를 위하여  伽耶子のために  FOR KAYAKO 1984년|117분|원작:이회성|출연:오승일,미나미 카호, 하마무라 쥰| 일본인 최초 프랑스 조르주 사둘상 일본인이 버리고 재일 한국인에 의해 ‘가야코’라는 이름으로 자란 미와코. 가난한 동경의 하숙생활 속에서 상준은 재일교포2세의 존재 모순을 겪으면서 함께 자란 가야코를 떠올린다. 어느 날 갑자기 집을 나간 가야코에게 “전쟁이 우리들을 헤졌고 다닌 덕분에 우리들은 다시 만났다” 라며 상준과 동경에서 꿈 같은 생활이 막 시작될 무렵 가야코의 의부모가 들어닥치는데… 일본인의 영화작가인 오구리 코헤이 씨가 이회성이라는 재일 조선인작가의 소설을 영상화 하려고 생각했을 때 필연적으로 ‘왜 영화화 하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반문을 재일 조선인의 내가 지금 ‘재일’의  실재 속에 이해하고 있다고 해도 그렇게 특이한 것은 아니다. 그것은 오구리 코헤이라는 깊고 투명한 눈이 결정한 일본인 자신의 슬픈 모습이기도 한 것이다.김시종(시인) 죽음의 가시  死の棘  THE STING OF DEATH 1990년|114분|원작:시마오 토시오|마츠자카 케이코, 키시베 잇토쿠| 칸느영화제[그랑프리·칸느1990] 미호와 토시오는 10년차 부부이며 신이치와 마야라는 두 명의 아이가 있다.어느 날 토시오의 불륜이 발각되어 미호가 정신적인 발작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토시오는 모든 것을 미룬 채 미호를 위해서 봉사하지만 날이 갈수록 심신이 쇠약해지는 가운데 불륜 상대 쿠니코의 출현으로 부부간의 관계는 극한에 도달하는데… <죽음의 가시>는 드물게 보는 양식미를 가진 작품이다. 영원을 간직한 정물, 현세의 것이라고 볼 수 없는 풍경, 카메라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고독을 표현하는 얼굴. 오구리 씨는 충격적인 색채 와 멘탈 이미지를 가진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와 불가사의한 정열을 가진 또 한 사람의 일본의 거장 오즈 야스지로의 중간에 위치한다. <죽음의 가시>는 이러한 칸느영화제가 가져다 준 최초의 놀라움의 하나이다.[르몽드]지 잠자는 남자  眠る男  SLEEPING MAN 1996년|103분|각본:오구리 코헤이,켄모치 키요시|출연:안성기, 야쿠쇼 코지, 크리스틴 하킴|몬트리올세계영화제심사위원특별대상 어느 시골 마을.산을 타다 사고를 당한 타쿠지가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다. 타쿠지의 친구 카미무라는 어렸을 때 타쿠지와 함께 놀았던 오두막을 찾곤 한다. 한편 마을 어귀의 바에서 일하는 동남아 여자들 중 티아라는 여인이 있는데…인구 200만명 돌파를 기념사업으로 기획된 군마현의 수려한 자연 자체를 영적이고 신비적인 영상미가 장관을 이루는 작품이다. 일본의 오구리 코헤이 감독의 영화 <잠자는 남자>는 어딘가 색다른 흥미 깊은 영화이며 몬트리올영화제에서 심사원특별상을 받았다. 작품을 소개할 때 오구리 감독은 몬트리올 관객에게 조용한 영화이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봐 달라고 말했다. 정말 말 그대로이다. 이 아름답고 완벽한 영화를 보고 있는 동안 깊은 고요함과 평온함에 둘러싸인 느낌이었다. 왜 오구리 감독은 이러한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것일까? 어떠한 마법을 사용한 것일까? 이것은 전세계 영화를 배우는 학생들이 연구하게 될 명작이 될 것이다.비자야 무레(인도 저널리스트) 매목  埋もれ木  UMOREGI 2005년|93분|각본;오구리 코헤이, 사사키 하쿠|출연:아사노 타다노부, 카렌|제58회칸느영화제특별상영 여고생이 친구들과 엮어가는 릴레이 형식의 꿈 같은 이야기와 마을 사람들의 개인史인 과거 이야기, 이 두 이야기는 직접적으로 겹쳐지지 않은 채 병행되다가 어느새 합류하기 시작한데…어느 날 호우 뒤에 “매목”이라고 불려지는 고대의 수목이 모습을 드러낸다. 꿈과 이야기와 현실이 조금씩 겹쳐지기 시작하면서 판타지 세계가 펼쳐지는데… 숨겨진 나무들이라는 의미인 것일까. <매목>은 우리들을 교묘하게 준비된 영상으로 여행을 떠나 게 한다. 이야기 어느 현실을 근거로 하고 있는 것일까, 이야기 하고 있는 그 위치가 어디일까? 가 점점 보이지 않게 된다. <매목>의 익숙하지 않은 세계를 보는 것으로 우리들은 완전히 어린아이들의 시점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그림을 접하고 세계의 불가사의한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오구리 감독은 우리들에게 말하고 있다는 것을 나는 느낀다. 바르타 르구레(영화비평가)   상영시간표   11/06(목) 11/07(금) 11/08(토) 11/09(일) 11/10(월) 11/11(화) 11/12(수) 14:10     죽음의가시 매목       16:20   가야코를 위하여  잠자는 남자 죽음의  가시 매목 진흙강 가야코를 위하여 18:30 잠자는  남자 매목 오구리고헤이감독&안성기배우대담 오구리고헤이감독&이창동감독대담 진흙강 매목  잠자는  남자 20:30 죽음의 가시 죽음의 가시 진흙강 가야코를  위하여 가야코를  위하여 잠자는 남자 진흙강   <초대의 글> 오구리 코헤이 감독이 전하는 메시지 동시대를 같이 호흡하는 친구들에게제가 1980년에 감독으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만든 영화는 고작 5작품이 전부입니다. 비록 그 수는 많지 않지만, 저는 이 5작품의 영화 하나 하나에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었습니다.일본영화의 역사는 유구하여서 뛰어난 선배 감독들의 영화적인 유산이라고 해야 할 많은 작품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영화 세계에 뛰어들었을 때 일본영화산업은 이미 구조적인 불황을 맞고 있었습니다. 80년대에 들어서 영화의 산업적인 기반을 다지기 시작한 한국과는 사뭇 다른 상황이었습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저는 제가 만나 알게 된 몇몇의 한국 영화인의 영화작품을 통해 지속적인 격려와 자극을 받아왔습니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저는 이웃나라의 친구들과 마주 대하며 스스로의 고독을 견뎌왔다고 고백하고 싶습니다. 이번 영화제가 저에게 또 다른 새로운 만남을 가져 다 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구리 코헤이 1945년 군마현 출생. 와세다대학 제2문학부연극전공졸업 후, 우라야마 키리오, 시노다 마사히로감독 밑에서 프리 조감독으로 함께 함.81년 [진흙강]으로 감독 데뷔. 마이니치영화콩쿨감독상등 수 많은 상을 독점하고 해외에서는 모스크바영화제은상을 획득. 84년에 재일교표 작가 이회성 원작에 의한 [가야코를 위하여]를 발표. 일본인 최초로 프랑스 조르주 사둘상을 수상.90년, 순수문학의 최고봉으로 불려진 시마오 토시오의 [죽음의 가시]를 영화화. 칸느영화제에서 “그랑프리・칸느1990”과 “국제비평가연맹상”을 더블 수상하는 쾌거.96년에는 처음으로 오리지널 각본에 의한 [잠자는 남자]를 발표. 움직이지 않고, 말하지 않는 잠자는 남자를 영화 주인공으로 기용하여 지금까지의 영화화법을 송두리째 바꾸는 작품으로 몬트리올영화제심시위원특별대상을 수상. 2005년, 9년만에 신작[매목]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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